재잘 재잘~, 시끌벅적, 깔깔 거리는 아이들 웃음소리와 함께 아침을 시작되는 어린이집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평범한 교사입니다. 요즘 독학사 시험 합격소식을 듣고 한껏 마음이 들떠 있습니다. 행복합니다.
직장을 가지고 있으면서 공부하기에는 아주 어려운 환경이었어요. 하지만 시간 나는 틈틈이 공부를 하였더니 좋은 결과가 기다리고 있었네요.

처음 독학사에 도전할 때는 자의 반, 타의 반 동료교사의 설득으로 시작하게 되었어요. 적지 않은 나이이고 또 직장과 병행하여야 했기에 망설임도 있었습니다. 어린이집 특성상 잡일이 많아서 아이들 하원 후에도 공부시간을 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또 어떤 식으로 공부해야할지 막막하기만 했구요. 공부하는 동안 개인 사정으로 인해 공부를 몇 번이고 포기하려했는데, 담당선생님께서 학습설계도 해주시구 교재도 보내주시고 공부 중간 중간 힘든 시기에는 전화로 용기를 주시니 힘을 내어 파이팅 할 수 있었습니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합격할 수 있었던 것은 계속적인 와이제이 측의 관리와 담당선생님의 전화, 보내주신 교재를 열심히 공부한 결과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