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들께서 직접 집필해서 신뢰할수 있는 YJ교재
[2013년 국어국문학사 취득] - 김나리 (수험번호 4011000045)

<독학사를 하게된 계기>
대학교 1학년을 다니던 중에 구체적으로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됐습니다.
제 꿈을 이루려면 대학원까지 꼭 진학해야 되는 상황이어서 많은 시간과 비용을 감수해야했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독학사라는 제도를 포털사이트 광고에서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까지 독학사라는 제도에 대해 잘 알지 못했고, 4년제 학사취득을 비교적 적은 돈으로 1~2년 안에 한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학사고시 업체들이 많아서 어떤 학사고시 교재를 선택해야 할지도 확신이 서지 않았습니다.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상담을 받기위해 학사고시 업체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많은 학사고시 업체와 상담을 하고 난 뒤, 저는 와이제이 학사고시를 선택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제가 와이제이교재를 선택한 이유는 시험 평가영역에 해당하는 내용만 들어있고, 교수님들께서 직접 집필을 하셔서 신뢰할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법학에서 국문학으로 전공을 바꾼 저로서는 국문학에 대해 기초지식이 없어 생소할 수밖에 없었는데, 다른 학사고시 교재에 비해 설명이 잘되어 있어 혼자서도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공부방법>
우선 교재가 도착했을 때 가벼운 마음으로 눈으로 훑으며 한번씩 읽었습니다.
물론 한번보고 모든 내용을 이해할 수 없었지만, 여기엔 이런 내용이 있고 어떤 것을 배우는지 알고 전체적인 내용을 파악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저는 촉박하지 않게 2년 동안 공부를 해서 학사취득 할 생각이었습니다. 오히려 1년 안에 모든 것을 하려고 하다보면 마음이 급해지고 부담감을 느껴서 잘하지 못할 것 같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2,3단계를 각각 3~4과목씩 먼저 공부해 시험을 보고 다음해에 4단계와 겹치는 과목인 국어학개론,국문학개론,한국문학사,문학비평론을 2,3단계 때 공부해 시험을 볼 계획이었습니다.

공부계획은 10~14일과(시험마지막에 정리하기위해) 일요일을 제외한 남은날짜를 교재 페이지 수로 나눈 후, 하루당 몇 페이지를 공부할지 정했습니다. 우선 하루 공부할 분량을 가볍게 읽고 중요한 부분을 체크한 후 요약노트를 만들어 필기했습니다. 그리고 한단원이 끝나면 정선문제집을 풀고 몰랐던 것이나 헷갈린 것을 콕 찝어 내서 암기했습니다. 시험10~14일전은 제가 요약한 노트를 보고 정선문제집, 모의고사를 풀고 갔는데, 다른 업체에 비해 정선문제집 구성이 잘되어 있어 시험 전날까지 정리하면서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독학사 시험은 기출문제가 공개되지 않아서 문제유형이 어떨지 걱정을 했었는데, 와이제이에서 매번 보내주는 모의고사를 많이 풀어보며 문제에 대한 감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시험공부를 하면서 불안하기도 하고 주위사람들이 독학사에 대해 잘 알지 못해서 만날 때 마다 다들 물어보았기 때문에 부담감이 커져갔습니다.
하지만 점차 혼자 공부하는데 틀이 잡혀져 갔고, 시험 전 풀었던 모의고사에서 무난히 합격커트라인을 넘었기 때문에 그런 불안함은 점차 사라져갔습니다.
시험은 합격커트라인보다 훨씬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이대로 계속한다면 무난히 합격할거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저는 평균 85,33으로 국문학 학사취득을 했습니다.

학사취득을 하기위해 공부하면서 스트레스도 받고 불안하기도 했는데
그때마다 저에게 조언과 격려를 해주시고 여러모로 신경써주셨던 류제철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