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부모님과 집사람, 두 아이의 가장인, 이재우라고 합니다.

현재, 그래픽디자인전문회사를 창업하여 12년간 대표로서 일하고 있습니다.
약 23년전, 어려운 가정형편상, 실업계고등학교인 안양공업고등학교 토목과로 진학하였고, 이후, 디자인에 대한 꿈을 버리지 못해, 미술과목 중심의 재수를 거쳐 2년제 전문대학인 안양과학대학 산업디자인과로 진학하였습니다.
이후, 중소기업의 디자이너로 5년여 근무하다가
삼성그룹에서 만든 디자인전문학교인 sadi에서 3년과정을 수료하였습니다.
수료후에는, 현대그룹 홍보팀에서 2년간 근무하기도 하였습니다.

비교적 짧은 사회경험과,
4년제 대학에 진학하지 못했던 여건이, 제게는 항상 아쉬움으로 남아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전년초, 우연한 기회에, 인터넷을 통하여
독학에 의한 학사학위 취득제도인, 평생교육진흥원의 독학사 제도를 알게 되었으며, 친절하신 와이제이 선생님과 상담결과...
이 제도는, 시간과 공간적 제약을 받을 수밖에 없는 제게
너무나 힘이 되는 제도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이왕 새롭게 다시 공부하는 것, 전공을 바꾸어
평소에 관심이 많았던, ‘국어국문학과’를 선택하였고
전문대 졸업자이기에, 바로 2단계부터 도전하였습니다.
아침 4시에 일어나서, 회사로 와서 공부하고, 일과 중에 틈틈이 복습하고,
퇴근 후에 다시 공부하는, 자학자습을 통하여
와이제이 선생님 조언대로 교재를 중심으로 공부했던 것과 시험문제중 주관식 문제는 많이 잡았던 것이 합격의 지름길이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독학학위 시험은 객관식도 중요하지만 주관식을 놓치면 합격하기 어렵다는 것을 이번 시험을 통해서 확실히 느꼈습니다.


저는 와이제이를 만나서 좋은 교재와 강의, 선생님의 조언이 중요했다는 것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이 시험은 자신과 싸움입니다.
계획을 세워서 열심히 해야 하며 평가영역에서 시험문제가 나오니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자신감 있게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평생 공부라는 큰 가치를 이제야 스스로 느꼈기에...
더 큰 꿈을 이루기 위해서, 국내 대학원으로 진학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는,
제가 공부하고, 이루어 낸,
이 소중한 경험으로서의 독학사제도에 대하여
후학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보를 교류하고, 길잡이가 될 수 있는 안내자의 역할 또한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하고자 다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