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할 수 있는 매력있는 시험"




안녕하세요.


대학 나온 게 뭐가 대수냐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일을 하다 보니 여러 가지 제약들이 있었습니다. 정말 솔직히 치사해서 학사학위를 받아야겠다고 생각하고 이것저것 많이 알아보았습니다.


일을 하면서 대학을 4년 동안 다니는 것은 여건상 불가능했고, 시간도 너무 많이 걸렸습니다. 방송통신대에 갈까, 학점은행제를 해서 학위를 취득할까 여러 대안들을 놓고 고민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것 저것 알아보던 중에 알게 된 것이 '독학사'제도 였습니다. 시험을 통해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는 것이 시간도 절약되고, 일을 하면서 학위를 취득해야하는 저에겐 더 없이 좋은 제도였습니다.


그러나 막상 시험을 준비하려니 무엇부터 해야 할 지도 모르겠고 막막 그 자체였습니다. 독학사에 대해 검색해보다 알게 된 것이 'YJ학사고시'였습니다.


지금은 제가 수기를 쓰고 있지만, 그 당시엔 제가 합격수기를 읽으면서 'YJ학사고시'에서 공부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수업을 신청하고 책을 받아보니 두께가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총 6과목이나 되는 것을 언제 다 공부하나 겁부터 났습니다. 일단 'YJ학사고시'를 믿고 공부해보자 생각했습니다.


동영상 강의를 듣고 MP3파일을 폰에 넣어 다니면서 듣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무슨 말인지 이해가 잘 안 되는 것이 자꾸 반복적으로 들으니 조금씩 알기 시작하였습니다.


출장이 잦아 지방에 갈 때도 MP3 파일을 반복적으로 들었습니다. 시험이 가까워지면서는 교재를 꼼꼼하게 훑어보고 문제도 열심히 풀었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처음에는 문제 2번씩은 풀어보자고 마음먹었지만 그렇게는 하지 못하고, 문제는 1번씩 풀었습니다.


시험 당일에 떨리는 마음으로 문제를 풀었습니다.
잘 쳤습니다. 주관식이 헷갈렸지만 결과는 합격이었습니다.
합격발표 날짜를 잘못알고 있다가 YJ에서 전화로 합격소식까지 전해 주었습니다.


저도 이제 학사학위를 갖게 되었습니다.
진짜 감격 그 자체에요.


와이제이 덕분입니다. 예상보다 훨씬 높은 점수로 합격했습니다.
제 꿈을 더 펼칠 수 있도록 학사학위를 갖고 당당히 대학원에 진학해 볼 생각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