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합격한 유시준입니다.



작년 저는 처음으로 독학사라는 제도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현역 공군 부사관으로 다른 직업군인들과는 다르게 관제업무를 맞고 있기에 근무의 특성상 밤과 낮이 바뀌는 생활을 해야 했습니다. 그렇기에 저 혼자 공부를 한다는 것에 대한 굉장한 두려움과 불안감이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럴 때마다 저의 담당이셨던 안효진 교무과장님의 많은 조언과 격려 덕분에 저에게는 그것이 정말 큰 힘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독학사를 접했을 때는 이 제도에 대한 아무런 정보가 없었기 때문에 인터넷에 있는 많은 강의사이트 중에 과연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와이제이 학사고시라는 사이트를 알게 되었고 그곳에서 지금 저의 담당이셨던 분으로부터 많은 정보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와이제이가 전체 인터넷 강의 사이트 중에서 합격생이 가장 많다는 정보를 얻게 되었습니다. 전 망설임 없이 와이제이를 선택하게 되었고 이렇게 올해에 합격을 하게 되었습니다.



교재를 받던 날 왠만한 대학교재에 버금가는 알찬 내용 덕분에 공부하는 내내 정말 즐거웠습니다. 또한 인터넷 강의와 정선문제집, 모의고사가 저에게 있어서 독학사라는 시험이 어떠한 유형으로 출제가 되고 어떻게 해야 합격을 할 수 있겠는지를 알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와이제이를 이용하는 다른 학습자들과의 정보교류 또한 저에게는 큰 힘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 제대를 얼마 안 남겨둔 시점에서 독학사를 취득한 것이 제 인생에서 큰 디딤돌이 될 거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사실 전 청주소재 국립대학 2학년을 휴학한 상태였기 때문에 제대 후 다시 다녀야 했습니다. 그러나 제 적성에 맞지 않는 과였고 그 과를 또 다시 다녀야 한다는 것에 대한 걱정이 컸기에 학사편입을 결심했었고 독학사로 이렇게 그 꿈을 이룰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제가 모르는 내용을 알아간다는 재미와 저의 꿈을 이루기 위한 목표가 있었기에 와이제이와 함께한 공부기간 동안의 시간이 행복하게만 느껴집니다. 이 합격수기를 보는 여러분들도 독학사를 제도에 대해 지레짐작 겁부터 먹지 말고 차근차근 꾸준히 준비한다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마지막으로 처음 와이제이를 접했을 때 상냥하게 상담해 주신 안선생님, 그리고 제가 궁금한 점에 대해 전화로 상담을 요청했을 때 항상 친절하게 대답해주신 와이제이 일동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