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만에, 맛본 4년제 학사!


2011년 9월 6일, 독학사 입문!
2011년 11월 6일 간호학과 학사취득!!!

독학사의 길을 알게된 때
,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었습니다. 9월이었거든요..
그래서, 여기저기 인터넷을 뒤져보다 YJ 학사고시를 알게되었고,
여러군데 비교해보았으나, 100% 평가영역 안에서 현직 대학 교수님께서 집필 해주셨다는 교재를 확인하고 합격생을 가장 많이 배출한 21년 전통있는 기관이기에 합격이 절실했기에 yj 학사고시에 문을 두드리게 되었습니다.


3교대 근무와 딱 2달 이라는 짧은 기간안에 공부를 하고 시험을 쳐야한다는 부담감! 가장 불안하고, 걱정되었던 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혹 1년안에 합격을 못 할 경우, 담당 선생님의 권한으로 1년 더 학습 진행 할 수 있도록 합격한 과목을 제외하고 불합격된 과목은 무료로 지원해 주신다고 해서 마음이 놓였습니다. 하지만 이왕하는거 2달안에도 마무리 할 수 있으니 커리큘럼 받은대로 우선 최선을 다해보자고 격려해 주셨습니다.


YJ학사고시 최나은 선생님의 격려와, 평가영역에 100% 맞춰진 대학전문 서적, 학습정리노트, 동영상으로 2달동안 최고의 효율로 공부를 진행 할 수 있었었습니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었지만, 저에게 맞추어 주신 커리큘럼대로 스케줄을 작성하였고 최대한 그대로 수행하려 노력하였습니다. 그러나, 그게 맘처럼 쉽게 되나요? 그마저도 쉽게 되지 않더라구요.. 어느덧 시간은 흘러 1달여 밖에 남지 않게 되더군요. 급한 마음에, 동영상으로 전체적 흐름과 내용을 빠르게 파악.. (1.5~2배속으로 들으면 빨리 들을 수 있어요. 간호사 특성상 말을 좀 빨리 하고 듣는데에 익숙하므로~^^;;) 그리고 각 강의마다 학습정리 노트를 출력하여, 교과서를 보며 필요한 부분을 보충하였습니다. 동영상 강의에서 교수님님들이 중요하다고 하신 부분에 대해 표시하여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보았습니다. 또 무료로 지원되는 스마트폰 강의를 들을 수 있어 근무 이외의 시간에 편리하게 학습을 진행 할 수 있었습니다.


드디어 시험당일,, 컨디션 조절이 가장 중요하답니다. 전 마음을 비우고 편안하게 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솔직히 욕심을 버렸지요, 공부한 기간이 넘 짧았기에... 하지만 시험 3일전 담당 선생님의 격려의 메시지를 보고 힘을내서 시험장에 갔습니다.


시험시간은 한 과목당 1시간, 1교시에 2과목이므로 2시간이죠, 문제 수는 주관식 4문항, 객관식 20~25문항 정도더라구요~ 한시간동안 풀기엔 시간이 남아요..


최대한 빨리 풀고, 정말 모르겠는 건 아무리 봐도 몰랐던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과감히 포기하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나와선 다음 과목을 집중하여 보았어요. 시험시작후 40분 뒤면 나올 수 있어요. 마음이 급하니깐 그 시간에 본게 가장 기억에 잘 남잖아요~ ^^


1년정도 충분히 준비하였으면 모를까, 저처럼 시간이 부족하고 짧은 시간안에 공부하여 학위를 취득하셔야 한다면 시간대비 고효율로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합격발표날 그 기쁨은 이루말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학사학위 취득.. 항상 마음의 짐이었거든요... 저도 했기에, 가능성이 있다는 걸 알려드리고 싶어 이렇게 합격수기를 남깁니다.
함께 해주신 YJ학사고시 최나은 선생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도 꼭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