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이라는 문자를 받는 순간~지난 2년간의 세월이 주마등처럼 스쳐갔다
남모르는 감회의 눈물이 주르르 ;;;흘렸다
오십대 중반을 살아오면서 이처럼 가슴 미어지는 감동이 있었던가~?
강원도 태백의 산골소녀로 태어나 중학교 때 서울에 상경했지만 가정의 어려움으로
중학교, 고등학교를 간신히 졸업했지만 대학을 갈 수 없는 환경으로 직장에 들어갔으며
직장을 다니면서도 학업에 대한 열정은 남달랐지만~결국은
결혼해서 시부모님과 시동생, 그리고 딸 셋을 키우면서 정말로 나라는 존재를 잊고 정신없이 살아온 세월이었습니다.
결혼생활25년을 지나면서 시동생결혼, 시부모님의 소천으로 40대 후반에 밀려오는 허무감과 갱년기 우울증을 겪으면서 배움의 대한 갈망을 더욱 커져갔습니다
그러던 중 어린이집을 운영하면서 유아교육에 대해서 좀 더 깊고 넓게 배워야겠다는 결심으로 인터넷을 검색하던 중 YJ학사고시를 알게 되었다.
2011년도 가을에 등록하여서 YJ선생님께서 알려 주신대로 전공과목부터 하루에 2시간씩 꾸준히 읽었지만 너무나 놀라운 것은 돌아서면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그래도 기억력이 좋았던 저로썬 너무나 당황스러웠답니다.
전 과목을 모두 읽은 뒤에 인터넷강의를 들으면서 다시금 이해했습니다.
그래도 마냥 새로운 것을 대하는 듯 했고 하루하루가 실망, 좌절을 느껴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다시 듣고 읽고 요점정리하고 또 읽고 듣고 정말로 책에다 번호를 매겨가며 했습니다.
적어도 7번 정도 읽고 들었더니 그제서야 머릿속에 정립되고 이해되고 기억되기 시작했습니다.
더군다나 전 돋보기를 사용하면서 공부하다보니 엄청 피로감을 느끼며 눈에서 핏줄이 터지고 통증을 느꼈답니다.
시험보기 한달동안은 어린이집도 휴가 내고선 하루24시간을 모의고사와 예상문제집을 집중적으로 풀어 보았습니다.
2012년 3단계 전공6과목을 시험을 보았는데~
객관식을 이해가 되고 풀 수가 있었는데 주관식에선 세상에 앞이 캄캄 한 것이예요.
모두 알 것 같은 문제인데도 도저히 머릿속 에서만 뱅뱅 돌면서 기억해 낼 수가 없었답니다.
결과는 아쉽게도 한 과목에서 3점이 부족 하였습니다.
참으로 일년을 또 기다리려 해야 한다는 것이 까마득했지만 지금까지 해온 것들이 너무나 허무 했답니다.
다른 방법을 찾고 싶은 마음에 YJ선생님께 문의도 해보았지만 선생님의 다양한 방법과 조언으로 격려해 주시면서 다시금 도전해 볼 것을 권유 하셨답니다.
다시금 용기 얻어서 2012년도처럼 꾸준히 공부의 끈을 놓지 않고 계속 반복하여 듣고 읽고 요점정리 하면서 외우기 시작 했답니다.
2013년도에 4단계 시험을 앞두고서는 눈에서 계속적인 혈관이 터져서 도저히 눈을 뜰 수 없을 정도가 되었답니다.
그럼에도 전 멈출 수가 없었고 4단계 시험을 보았고 좋은 성적으로 합격할 수 있음에 너무 기쁘고 감사할 뿐입니다.
지금 현재로 몇 대학원에 상담학으로 원서접수를 해 놓은 상태입니다.
모두가 YJ학사고시 선생님들께서 열심히 강의해주시고 이끌어 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와 같이 중년의 나이에도 할 수 있도록 YJ학사고시에서 제공하는
최상의 동영상 강의와 요약된 책만으로도 충분히 합격 하실 수 있답니다.
절대 포기 하지 마시고 인내를 가지고 도전하시길 바랍니다.
반드시 원하시는 꿈을 이루실 것을 믿습니다.
모든 분 들게 너무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