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J학사고시〉신문에서 처음으로 보았습니다.

우연히 신문에서 독학사를 접하게 되었는데, 주위에서 이왕할거면 법학을 공부하라고 권유했지만, 저에게는 가정학이 더 매력 있고, 재미있고 쉽게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하여 교재를 구입하고 나서 인터넷 회원 등록을 했습니다. YJ 선생님들께서 시험 전에 전화로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주신덕분에 일하면서 재미있게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중앙대 일본어 교육원 전문 과정 수료하고 일본어 능력시험 2급을 소지하고 있었습니다. 교양과목에서 일본어가 있었기에 도전해 볼만 했습니다.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2002년에 11과목합격하고 그 후로 몇 년간 상황이 여의치 않아 공부를 하지 못했었고, 나름 크고 작은 어려움이 있어 일에만 전념하고 살았습니다.

그러던 중 2008년 결혼과 함께 하던 일을 그만두었고, 또 얼마 후 아이도 태어났습니다. 아이가 조금씩 자라기 시작 하면서, 나름 시간적인 여유가 생겨 잠시 접어두었던 책을 다시 꺼내어 독학사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한참을 접어두었던 책을 보려하니 쉽지가 않더라구요. 교재도 조금씩 바뀌어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YJ 선생님들의 친절한 상담 그리고 무엇보다도 잃어버린 자신감 회복과 동기부여를 해준 것이 큰 격려와 용기가 되었습니다.
뭔가 배운다는 것은 참 좋은 일인 것 같습니다. 하고 싶은 욕심이 불끈불끈 솟아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공부한 끗에 2013년에 학사고시에 도전하여, 마침내 가정학과학사학위를 취득하게 되었습니다.
11년만에 합격의 꿈을 이루게 되어 너무나 기뻤습니다.

무엇보다도 YJ선생님들의 가르침과 격려덕분에 합격을 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부족한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YJ선생님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