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저는 독학 학위제 4단계 취득 시험 전, 저는 3년제 유아교육과를 졸업했습니다. 2년제와 4년제의 중간 사이에 있는 애매모호한 위치에 있었습니다.
만약, 2년째를 졸업했다면 방송통신대학을 2년 동안 수학 했을 것이며 이와 반대로 4년제를 졸업했다면 유아교육분야의 공부에 대한 열정으로 대학원에 진학하여 수학 했을 것입니다. 이런 ‘만약’에 라는 고민을 갖고 있던 전, 저의 상황을 재차 언급하면 2년제와 4년제의 애매모한 위치에 있는 제 자신을 탄식하며 후회의 나날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지속된 후회의 나날을 보내다가 4년제 학위 취득을 하겠다는 열망이 드디어 굳은 결심과 함께 대학원 진학에 대한 열망을 실현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했습니다. 대학원 진학을 위해 4년제 학위 취득 방법을 찾고 있던 중, 우연히 인터넷으로 YJ 학사고시 독학사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YJ 학사고시 독학사로 전화를 걸어 상담을 받고 상담 후 바로 등록을 하게 되었습니다. 상담 중에 YJ 학사고시의 담당선생님께서 친절하게 설명 해 주시고 할 수 있다고 격려해 주셨는데 담당 선생님의 격려 메시지가 큰 힘이 되었습니다. 제가 3년제 학위를 취득하고 4년제 학위 취득에 대한 고민을 YJ 학사고시 독학사가 다 해결해 줄 수 있다는 믿음이 생긴 것 같았습니다.
이런 YJ 학사고시 독학사에 대한 믿음을 갖고 4년제 학위 취득을 위한 첫걸음을 시작하였습니다. 저는 YJ 학사고시 독학사의 가장 큰 장점은 현재, 유아교육관련 분야에 직업을 갖고 있어 시간적으로 여유가 없어 정해진 강의실과 시간에서 강의를 받기 힘든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독학사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자부합니다. 이런, YJ 학사고시 독학사의 장점이 제게는 가장 큰 현실적인 고민을 말끔히 해결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현실적인 고민이 YJ 학사고시 독학사를 통해 해결되는 듯 하였습니다. 그러나 작년에 제가 결혼을 했습니다. 결혼은 또 하나의 고민으로 다가왔습니다. 바로, 학위 취득 시험 원서 접수기간에 신혼여행을 가게 되어 원서 접수와 학위 취득을 위한 공부를 하지 못해 시험에 응시하지 못했습니다. 무척, 안타까웠습니다. 하나의 고민이 해결되니 또 다른 고민이 다가오니 고민들이 저를 에워싸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침울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침울함을 잊고자 예전 YJ 학사고시 독학사가 제 고민을 해결해 준 것처럼 다시 한 번 희망을 갖고 전화를 했습니다. 담당 선생님께 그동안의 사정을 말하며 넋두리를 하니 담당 선생님께서 친절하게 걱정하지 말라며 내년에도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다는 말을 했습니다. 저는 그동안 일 년 기간 안에 학위취득을 하지 못한다면 학사고시의 도움이 끝나는 줄로만 알고 있었지만 합격할 때까지 도움을 준다는 말에 정말 감사했고, 올해는 열심히 공부해서 합격하리라 다짐 또 다짐을 했습니다.
하지만, 또다시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여성들이 겪는 결혼 이후 임신이 찾아 왔습니다. 임신을 하면 공부를 하는 것이 힘들지 않을까 하는 노파심에 다시 한 번 고민에 빠졌습니다. 게다가, 저는 현업에 종사하고 있어 더 힘들겠구나 하는 우려를 갖게 되었습니다. 특히, 임신을 하니 입덧이 너무 심해서 공부를 도저히 할 수 없을 지경이었습니다. 시험이 11월 초 인데 입덧을 거의 9월까지 해서 책을 볼 수 조차 없어서 마음이 정말 불안 했습니다. 더불어, 남편은 금년 8월 대학원 졸업 후, 네덜란드를 비롯한 유럽권의 박사학위 취득을 위한 유학을 준비하고 있어 입덧이 심한 와중에 남편을 따라 유럽을 다녀오게 되었고 입덧이 유독 심한 7월말과 8월초에 걸쳐 다녀오다 보니 체력적인 고통이 유독 심했습니다. 그리고 독학사 시험이 11월이라서 입덧으로 인한 체력적인 부담과 유럽에서 체류하면서 심해진 입덧과 체력적인 부담이 누적이 되어 과연 무더운 여름을 체력적으로 잘 이겨낼 수 있을 까 하는 부담감이 크게 작용하였습니다. 물론 이런 부담감은 독학사 학위취득을 올해 꼭 해야 한다는 부담감으로 인해 더 크게 저를 짓누르고 있었습니다. 올해, 만약 취득하지 못한다면 육아로 인해 내년에는 취득 할 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이 문득 엄습하였고 이런 불안감은 학위취득을 위해 공부를 해야 할 시기에 학습 능력을 저하시키는 원인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극복하고자 하는 열망과 학업에 대한 열정으로 엄습한 불안감을 이겨내었고 학위 취득을 위한 열망으로 학습을 시작했습니다. 이런 열망이 저의 온몸으로 전해졌는지 다행이 10월이 되어 입덧도 서서히 괜찮아졌습니다. 입덧이 괜찮아지니 이제 독학사 학위취득에 대한 간절함이 보였고 이제 구체적인 학위취득을 위한 방법을 고민해야 되겠다는 결심을 하였고 신청한 6과목을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고민했습니다. 이런 고민 끝에 전략적으로 학습에 임해야 겠다는 판단에 이르렀습니다. 그리하여 교양과목은 국사와 일본어를 선택했고 나머지 전공과목은 유아교육론 유아발달 유아교육과정 유아교육교수법을 선택했습니다. 짧은 시간 안에 이루어진 고민이었지만 제에게 주어진 시간과 제가 잘 할 수 있는 과목이 무엇인가를 충분히 고민한 이후에 이루어진 선택이자 결정이었습니다. 비록 공부할 시간이 한 달 여밖에 남지 않은 시기여서 그런지 전략적인 과목 선택에 이어 학습 방법 또한 전략을 갖고 이루어져야 한다는 중요한 판단에 이르렀고 구체적인 방법을 고민했습니다. 물론, 짧은 시간에 충분히 고민해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부담감은 있었지만 그 누구보다 합격에 대한 열망에 따른 의지로 모든 것을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가득 차있었습니다. 물론, 이런 자신감은 긍정적인 마인드를 통해 이루어졌고 합격할 수 있다는 굳은 결심이 합격의 기쁨을 이루어 주리라는 긍정적인 생각이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이런 긍정적인 생각을 바탕으로 학습 방법을 고민 끝에 선택했습니다. 홈페이지 강의는 포기하고 독학사 이론부문과 정선문제를 집중적으로 공부했습니다. 제가 유아교육분야에 현재 종사하고 있어 분명히 장점이 있으리라는 판단을 했습니다. 하지만, 실전과 이론부분은 상이하기에 이론부분을 배제한 채 문제 위주로 학습한다면 그 효과가 반감될 것 같아 이론적인 부분을 한 번씩 읽어본 후 그 과목의 정선문제를 꼼꼼히 풀어 봤습니다. 그리고 틀린 문제나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문제는 빨간 싸인펜으로 눈에 띄게 표시 해 둬서 시간이 날 때마다 틈틈이 이 부분은 외우다시피 지속적으로 봤습니다. 그리고 주관식문제는 따로 노트를 만들어 작성한 다음에 시간 날 때마다 정선문제에서 틀린 문제나 중요한 문제를 보는 방법과 같이 지속적으로 외우다시피 반복적으로 보았습니다.
이런 방법은 꽤 효과적이었습니다. 아, 이렇게 열심히 하면 비록 늦게 시작하여 많은 양을 섭렵하여야 한다는 부담감은 있지만 지속적이면서 반복적으로 주어진 시간에 충실히 임한다면 합격을 하리라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학습량과 비례적으로 저의 뱃속에 있는 아기도 점점 크다보니 제 배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나오기 시작하였고 배가 나오니 자연적으로 체력적인 부담이 시간과 비례해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을 극복하고자 하는 자신감은 학위취득에 대한 믿음으로 나타났고 학업에 대한 저의 열정은 제게 일어나고 있는 신체적 변화에 굴하지 않고 점점 더 집중력이 발휘 되었습니다. 물론, 이 모든 것은 합격에 대한 긍정적인 마인드가 크게 작용하였습니다.
시험 전날까지 산부인과 진료를 다니면서 신체적인 변화가 하루가 다르게 이루어지고 있고 이에 따른 체력적인 부담과 현업에서 일을 하고 있는 저로서는 제가 처해 있는 환경이 그리 호의적이지 않다고 남들은 판단했지만 저는 제 나름대로 전략적인 학습 방법과 그에 따른 구체적이며 체계적인 학습에 대한 방향을 갖고 있었고 뚜렷한 목적을 갖고 목표에 부합하기 위한 구체적인 학습 방법을 늘 고민하였고 늘 피드백 하여 부족한 부분을 고쳐 나가는데 집중을 했습니다. 결국 집중과 선택과 수정이라는 반복적인 방법을 짧은 시간 안에 체계적으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이렇게 짧은 시간 안에 이루어진 가장 큰 원인을 자인하면 역시 제가 처한 환경이나 여건을 비관하기 보다는 학위 취득에 대한 열망으로 긍정적인 마인드를 지속적으로 가지고 있었던 것이 합격에 대한 원동력이 되었고 이미 언급한 것처럼 구체적인 목적과 목표 아래 고민 끝에 제게 가장 잘 맞는 학습방법을 체계적인 전략으로 학습에 임한 것이 결국 4년제 학위취득으로 보상을 받았습니다.
학위시험 취득 전, 저의 남편은 공부를 충분히 하지 못했으니 그냥 포기하라고 하였습니다. 저는 창원에 거주하는데 시험은 진주에서 시행되었고 남편은 그냥 기름 값 아까우니 떨어질 시험을 왜 치냐는 핀잔을 주었습니다. 이런 핀잔은 제가 남편과 주위 사람들에게 공부도 안했는데 그냥 문제 유형만 살피려 간다는 말을 항상 했기 때문에 남편이 이런 말을 제게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내심 합격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비록 학습은 늦게 시작하였지만 효과적인 공부를 하였고 전략적인 방법으로 임했기에 학사학위 취득 시험에 합격한다는 신념이 있었습니다.
다만, 남편을 비롯한 주위사람들에게는 괜한 기대감을 안기고 싶지 않았습니다. 주변의 기대심리가 크면 오히려 제게는 더 큰 부담이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었습니다. 이런 우려가 합격할 수 있다는 믿음의 저를 침울하게 만들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었지만 결국 그 모든 것은 기우에 불과 했습니다.
끝으로, YJ 학사고시 독학사에 감사의 말씀을 글로 대신해서 전하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주어진 시간의 체계적이며 전략적인 활용과 학위 취득을 위한 강한 의지와 자신이 처해있는 환경과 주변여건에 대한 고마움을 갖고 긍정적인 자세로 임한다면 합격은 언제나 함께 있다고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