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J를 선택 하셨다면 이미 희망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2014년 12월 1일, 전화로 최종 합격을 확인하는 순간 그 감격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요?
마음 가운데 기쁨의 물결이 물밀듯이 밀려옴을 경험했습니다.
YJ 학사고시가 없었다면 이런 합격의 기쁨을 누릴 수 있었을까 생각하니 YJ와 함께 공부하기로 결정 했던 것은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 국문학 교수를 꿈꾸며 국문학을 공부하던 중 가정 형편 때문에 1학년도 채 마치지 못하고 그만 둘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오랫동안 학위를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40대 중반 필리핀에서 일하며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평소에 늘 관심이 많았던 영문과를 택해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더운 날씨와 지병, 그리고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3년 정도 공부하던 것을 접고 다시 한국에 돌아와야 했습니다. 그것이 2014년 4월이었는데 졸업을 일 년 앞두고 돌아온 것이 못내 아쉬웠습니다.
한국에 와서 인터넷을 검색하던 중 학사 학위 취득 국가고시를 알게 되었고, 영문과 2학년까지 인정을 받을 수 있어서 3학년 과정과 4학년 과정에 응시하기로 결정하고 여기저기 알아본 후 YJ와 만나게 되었습니다.
처음 이은미 선생과 상담하며 친절하게 저의 상황에 맞는 학습 계획을 제시하는 말을 듣고 아, 이런 곳이면 합격이 가능하겠구나 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오랜 시간 쌓인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각 학생의 필요에 따라 지도 하리라는 믿음이
생겼던 것이지요. 그러나 막상 교재를 받았을 때 과연 내가 이 공부를, 그것도 단 시간에 해낼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로 분량이 방대했고 외국과는 전혀 다른 학과 과정이 저를 위축되게 했습니다.
게다가 당시 제가 가지고 있던 가장 큰 문제는 건강상의 이유로 공부에 오랫동안 집중할 수 없다는 것이었고, 또 한국에 오자마자 쉬지도 못하고 일을 해야 했는데 스트레스가 많은 저의 직업이 저를 더 힘들게 했다는 것이었습니다.
3단계 시험을 한 달여 앞두고는 계획만큼 공부를 못했다는 조바심으로 얼마나 불안한지 공부가 전혀 안될지 경이었습니다.
YJ에서 제시해준대로 완벽하게 따라 하지도 못했고 교재는 한 번밖에 읽지 못했으며 부족한 부분은 동영상 강의를 여러 번 듣는 것으로 만족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때 저는 이은미 선생에게 전화해서 제 심정을 토로하며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여러 가지 조언을 해 주시며 자료도 보내주어 마음을 안정시키고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다행히 3단계 시험을 잘 보고나서 어느 정도 공부 방향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3단계 시험을 준비하면서 모든 것을 다 공부하려다 보니 막상 시험에 임했을 때 혼동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교재를 가지고 전체적으로 공부하되 공부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없었으므로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것들을 노트하면서 정확하게 암기하는 식으로 공부해야겠다고 가닥을 잡았습니다.
모든 내용을 다 외울 수 없다면 하나라도 정확히 이해하고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되었습니다.
중요한 것의 기준은 교수님들이 강의 중 중요한 부분과 출제 빈도수에 대에 언급하신 부분이 있는데 그런 부분은 여러 번 들으며 숙지했고 내용은 외워서 써 보기도 했습니다.
주관식에 치중해서 공부하라는 조언 때문이기도 했죠.
때로 영 안 외워지는 것들은 YJ에서 보내준 연상 기억법이라는 자료를 활용하여 도움을 받기도 했습니다.
처음 공부를 시작하기 전 합격 수기를 읽으며 먼저 공부했던 선배들처럼 나도 저런 감격스런 날을 맞을 수 있겠지?하는 희망을 품고 공부했는데 그것이 현실이 되어 이렇게 수기를 쓰고 있으니 감사하기만 합니다.
이 글을, 혹시 제가 그랬던 것처럼 꿈을 찾는 또 다른 사람이 본다면 꼭 이렇게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YJ를 선택 하셨다면 이미 희망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YJ의 조언대로 공부 하신다면 합격할 것입니다.
각자에게 맞는 방법대로 YJ와 협력한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