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끝에서의 선택


                                     벼랑끝에서의 선택



불합격
. 불합격. 불합격...


시험 실패의 연속이 였다. 2010,2011년도 편입학 실패. 26살에 시작해 늦깍기에 경영학도가 되고자 하는 부푼 꿈을 안고 도전한 결과였다. ‘나는 시험과는 거리가 먼 사람인가, 기독실업인이 되겠다는 꿈은 여기서 끝나는 것인가. ’라는 회의적인 생각이 몰려 왔다. 자신의 무지함과 우둔함을, 그리고 이전에 배움의 기회가 있을 때 최선을 다하지 못했던 학창시절을 회상하고 한숨쉬며 하루하루를 무의미하게 보내고 있었다.

그때, 공부의 열정이 이대로 사그라지는 것을 안타까이 여기신 형수님께서 Y.J.학사고시를 소개시켜 주었다. Y.J.학사고시의 교수님들과의 친절한 상담과 커리큘럼, 합격자 수기와 독학사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들을 접하게 되면서 학업에 대한 회의적인 나의 마음들이 점차 긍정적인 마음으로 바뀌게 되었고 결국 Y.J.에 등록하게 되었다. 2차례의 실패로 인해 시험에 대한 두려움이 컸지만 학사취득을 통해 나에게 자신감을 불어 넣어 주고자 했다.

그렇게 시작된 독학사 영어영문학의 여정. Y.J.에서 안내해준 커리큘럼과 함께 착실하게 수행해 나갔고 교제를 한 챕터씩 정독하며 읽고 인터넷 강의를 듣고 요점을 정리해 나아갔다.

그후에는 정선교제를 통해 부족한 점을 보안해 나아갔다.

한 챕터씩 교제-인터넷 강의-정선교제 순으로 공부했고 2012학년도 편입 준비를 같이 해야 했기에 요점을 집중해서 정리하는 방법보다는 정선문제의 정답과 오답을 정리해 가며 요점을 정리했다. 다행이도 인터넷 강의의 교수님들의 알짜 있는 강의들로 요점 및 핵심을 수월하게 적립할 수 있었다. 1년 안에 학위를 취득하겠다는 굳은 마음도 시간이 지나면서 풀어지고 집중력이 떨어질 때마다 최나은 선생님의 메일과 문자, 친절한 상담과 힘을 붇돗아 주는 말들로 인해 다시 마음을 가다듬을 수 있었고 마지막 시험은 114단계까지 도착할 수 있었고 이내 합격이라는 통지를 받게 되었다.

돌아보면 독학... 말그대로 혼자공부하는 것이지만 실제로는 Y.J. 교무처 선생님들과, 전산 지원팀 직원분과 함께였다. 2번의 대학편입 실패로 주어진 삶으로 아무런 저항없이 벼랑끝으로 내몰린 나에게 Y.J.의 선택은 내인생에 둘도 없는 후회없는 선택이였다.


그리고 함께해주신 최나은 선생님께 감사를 드린다.
아무쪼록 Y.J. 선택을 통해 도전과 합격의 기쁨을 누려보자.
합격의 자신감으로 앞으로 남아있는 수많은 도전을 당당히 돌파해 나가길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