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 및 학습의 계기]


이제 곧 40대가 얼마 남지 않은, 흔치 않은 남자 유아교육학

저는 이제 곧 40대가 얼마 남지 않은, 흔치 않은 남자 유아교육학 독학사 이재원입니다.
저는 지금 정원 100인 가까운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는 원장입니다.. 타 전공의 4년제 학사학위와 아동가족전문학사를 갖고 있고, 타전공학사학위만으로도 유아교육학 석사진학 하는데에는 문제가 없었으나, 제 자신을 시험해 보고 싶은 마음에, 도전해보게 되었습니다.

원장으로서 눈코 뜰새 없이 바쁜 일정을 보내면서도, 이 일의 즐거움을 느끼기에, 이론적으로 한번 더 학사 수준의 지식을 확실히 쌓아두어야, 나중에 석사/박사까지 공부하는데 확실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것 또한 유아교육학 독학사를 시작하게 된 계기였습니다.


 



[
본인이 생각하는 독학사의 장점]


이만큼 좋은 제도가 있을까요? 저는 20대 초반에 즐겁기도 했지만, 학사학위를 따기 위해, 정말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었습니다. 그에 비해 독학사는 오프라인 수업이 필요 없이, 혼자 계획적으로 공부하면 된다는 점에서 큰 메리트 있다고 생각하며, 혼자 공부해야 한다는 어려움이 약간 있지만, 얻어지는 결과물의 크기에 비해서는 충분히 투자하고도 남음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더구나, 1년안에 4단계를 모두 마칠 수도 있다는 장점은 더욱 그러합니다.


특히, 대부분의 다른 전공에 비해, 유아교육학 전공의 경우 이미 유아교육학 전문학사의 지식을 가진 사람들이 공부를 시작하고, 현장경험이 있는 유치원/어린이집 선생님이 공부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다른 전공에 비해 YJ의 교재 도움을 통해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학습일정 및 공부방법]


처음 문의를 한 것은 5월 말경이었습니다. 교재가 6월초에 도착했고, 그 때부터 공부를 아주 조금씩이나마 시작했습니다. 담당자이신 최나은 선생님께서 전화통화를 통해 상세히 설명을 해 주셨고, 합격수기를 읽는 것으로부터 공부가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원래 다른 사람들과 공부 방식이 조금 다릅니다. 남들이 3회독 한다고 할 때 저는 3회독 한다는 시간에 1회독을 하는 스타일입니다. 또한, 저는 기본서를 읽고 문제를 푸는 스타일이 아니라, 문제를 풀면서, 해당 부분의 이론을 가서 찾은 후, 짧게 정리하는 방식으로 공부합니다.



3~4
단계 시험을 거치면서, 3~4번 나왔던 문제가 바로 자유선택활동에 관한 문제입니다. 예를 들면, 문제집을 풀면서 자유선택활동의 의의에 관한 문제가 나오면, 기본서로 돌아가 그 부분의 핵심내용들을 찾아 정리해 놓는 것입니다.



또 다른 공부방법의 팁으로 드리고 싶은 것은, 모든 문제를 주관식으로 준비하면서 준비하면 좋을 것 같다는 것입니다. 대부분 주관식 문제는 3~4가지 정도의 답을 써야 하며, 그것을 노트로 정리해 두시면, 그 자체로 객관식 공부까지 같이 되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주관식 점수가 40점이란 점을 감안할 때, 그리고, 주관식 위주로 공부했을 때 객관식 문제는 훨씬 수월하게 풀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제 나름대로는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
시험팁]


저도 어렵사리 합격했지만, 공부하시는 분들께 도움되시라고 작은 팁을 드리고 싶습니다.

l  3단계: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저는 6과목이 아닌 8과목을 신청했고, 쉬는 시간에는 휴식을 취했습니다. 결과는 감사하게도 한과목이 50점 후반 점수를 얻은 것 빼고는 7과목을 평균 70점에 가까운 점수로 합격을 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이 쪽의 현장경험과, 전문학사 정도의 지식은 갖고 있는 채로 시험을 보시는 것이므로, 전혀 공부하지 않은 과목이라고 하더라도, 문제를 집중하여 풀고, 주관식을 자신이 아는 한도에서 최대한 쓰다 보면, 절반 이상의 점수는 획득할 수 있습니다.

l  4단계: 개인적으로는 총점합격제가 더 유리하다고 생각이 되며, 자신 있거나 관심이 많은 특정과목 2개 정도는 고득점을 목표로 열심히 해 두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50점 후반인 한과목이 있었지만, 90점을 넘은 한과목이 있어, 평균 70점 정도로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두 단계 시험 모두 가장 중요한 부분은 결국 주관식이었습니다. 처음 본 문제라도, 끝까지 머릿속에 있는 내용을 짜 내어, 빈 공간 없이 빼곡하게 쓰고 나온다는 마음으로, 주관식에 답을 달았습니다. 결국은 시간이 없어 공부를 거의 못했거나, 아예 6과목 내에 없던 과목도 평균 20점 이상의 점수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
끝맺으며]


YJ 최나은 선생님께 필요한 부분이 있을 때마다, 질문을 자주 드렸었습니다. 좀 귀찮으실 수도 있지만, 잘 대답해 주셔서, 학습을 진행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었습니다. YJ의 책들 또한, 저의 합격에 큰 공헌을 했습니다. 각 요점별로 너무 길지도, 짧지도 않은 정리는 유아교육학에 대한 흥미를 높여주기에 충분했었습니다. 실질적 공부를 6월말에 시작하여, 1달 조금 넘는 3단계 준비, 1달 조금 안되는 4단계 준비를 하는데에 YJ의 교재가 없었다면 아마 단기간 3,4 단계 동시합격은 불가능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저는 어린이집의 평가인증을 12월초에 하면서, 정말 없는 짬을 내어 공부를 했었습니다. 망설이고 있으신 분이 있다면, 또한, 뭔가의 다른 일로 이번 한해를 또 미룰지 걱정하시고 있으시다면, 일단 YJ를 믿고 시작해보시라고 권면해드리고 싶습니다. YJ 모든 관계자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