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자 수기


 


임은숙


 


제목:  시험에 나오는 것만 공부하는 와이제이


 


1년만에 와이제이 덕분에 영어 영문학과 학사고시 합격했습니다. 1년동안 죽으라고 공부만 한 것도 아니었고 1차 시험보고 호주갔다가 한국 돌아와서 2차와 3차 시험보고 다시 호주 갔다가 4차 시험치러 들어와서 많이 걱정했었습니다. 공부량이 턱없이 부족했었기 때문입니다. 시험당일 책상에 앉아 시험지를 받아 들면서 한 문제 한 문제 풀면서 정말 공부는 양보다는 질이라는 걸 확실히 느꼈습니다. 시험에 나오는 문제만 공부하게 하는 것. 그것에 와이제이의 가장 큰 장점이자 강점이었습니다.  저도 처음에 합격자 수기 읽으면서.. 어떻게 공부할지 마음 다잡고.. 대충 공부의 흐름을 보려던 것 생각나서 혹 제 글을 읽으신 분들께 도움이 될까 하고 이렇게 수기 올려봅니다. 열심히 공부할 분들에게는 요령으로만 비춰 질 수 있지만, 여러 사정들로 인하여 1년 안에 적은 시간 공부량으로 학사 따고 싶으신 분들께는 괜찮을 꺼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1차시험:


1차 시험은 전 대학교 2학년 재적이라서 중요성을 못느꼈었습니다. 하지만 쉽게 합격할수 있고 나중에 도음이 많이 됩니다. 학점이 있으신 분들도 1차 시험 꼭 보시길 바랍니다. 보험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나름 첫 시험이었기에 공부하려는 의욕만 앞서서 담당자님께 기출문제 예상문제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엄청 많은 양이었지만 다 프린트 하고.. 시험 당일 날 아침까지 단 한번도 쳐다보지 않았습니다. 받은 책은 비닐도 뜯지 않았습니다. 머릿속에 어차피 보험이니까.. 라는 생각에.. 어쩌다 보니 정말 눈뜨니 시험당일이었습니다. 시험시간도 길고. 쉬는 시간도 길고.. 뽑아 논 프린트 아깝고.. 예상문제 프린트만 들고 시험장에 갔습니다. 시험치기 전에 열심히 봤습니다.  시험장 분위기에 . ^^;;  그러고 나서 시험지 받아드는데.. 시험보기전에 공부한 내용들이 시험에 나온다더니.. 라는 말이 떠올랐습니다. 와이제이 예상문제가 시험지 미리보기 같았다는 느낌.. 언어영역-( 4차시험볼때도 느낀거지만) 예상요약정리 프린터에 다 나옵니다. 제 경우는 언어 국사 윤리 영어 경제학 봤습니다. 저는 대학교 전공이 통상학이었고 좋아하던 과목이 경제학이어서 공부안하고 볼수있는 과목 본다고 경제학 봤습니다. 이렇게 대충 과목 고르면 안된다는걸 몰랐습니다. 나중에 학점인정 신청할 때 대학교 때 경제학 과목이 있어서 같은 걸로 중복되서 필요 없어졌습니다. 영어도 교양영어 중복되었습니다. 꾸준히 공부 하셔서 60점 미만되는 과목이 없으면 몰라도 있으면 학점으로 채워 넣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될수있으면 겹치치 않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차 시험은 어렵지 않습니다. 시험지 받아보시면 느낍니다.


 


2차시험


저는 1차시험 난이도에.. 2차시험도.. 공부를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시험보기 일주일전에 와이제이 책 또한 비닐조차 벗겨지지 않았고 예상문제집만 믿고, 예상문제집에 해답보고 답을 적고 그것만 외웠습니다. 시험보는 내내 아 이거.. 아는거 같은데.. 모르겠네..’ 이 생각 수없이 했습니다. 6과목중에 3과목 합격 3과목 불합격.. 얕보다 큰코 다친격이 되었습니다. 합격된 3과목도 중급영어 영문법 영미소설 중급영어와 중급 영문법은 고등학교 수준입니다. 중급영어는 독해가 많고 문법은 기초적인것만 알아도 60점 넘는데 크게 걱정할 부분은 아닙니다. 영미소설 영미시는 조금더 공부할걸 이라는 생각 많이 듭니다. 예상 문제집만 보지 말고 책을 보라는 말이 와닿습니다. 영어학개론은 4차시험에도 있는 과목이라서 미리 공부하는게 좋습니다. 저는 아예 버리고 공부했습니다. 공부 할 시간이 없었고,  다 조금씩 공부해서 50점씩 맞는거는 아무의미 없습니다. 한과목이라도 60점을 넘겨서 합격하는게 의미있는 겁니다. 그래서 자신이 갖고 있는 학점과 앞으로 3단계 과목까지 계산해서 버릴과목과 집중해서 공부할 과목을 정하시는것도 나름 시간절약하고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3차시험


2차시험의 충격이 커서 책을 봤습니다. 6과목중 영어발달사는 저는 이번에도 버렸습니다.. 고급영문법 고급영어도 60점 넘는데 어려움은 없습니다 중급영어랑 비슷합니다. 괜히 고급이라는 단어에 겁먹을 필요가 없었습니다. 영미소설과 미국문학개관은 처음으로 동영상 강의라는것도 봤습니다. 문학개관은 동영상강의가 정말 많이 도움이 됩니다. 공부하는게 재미있어 집니다. 소설과 희곡은 책 중간중간에 나오는 줄거리 요약부분만 읽었습니다. 와이제이 소설책에 중간 중간 나오는 소설줄거리만 읽어도 충분 합니다 그 많은 책과 그 많은 작가들을 공부하는건 불가능 합니다. 와이제이 책을 믿고 공부하면 합격할수 있습니다. 지금 어찌 생각하면 도박과도 같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책 에서 중요하다고 하는것만 공부했습니다. 물론 깊게 공부한게 아니어서 높은 점수를 받은건 아니지만 어쨌든 60점은 무난히 넘겨 합격했습니다. 책에서 줄거리가 길게 나오는 소설 희곡은 두세번 읽으면 머리속에 남습니다. 요약도 잘되어있고 등장인물 성격도 잘 설명되어 있어서 책 한권 다 읽은것처럼 머리속에 줄거리 체계가 잡혀졌습니다.


 


4차시험


언어는 정말 와이제이에서 보내주신 예상요약프린트만 있으면 90점 넘깁니다. 문학개관이랑 소설 부분은 어렵습니다. 처음으로 학사고시 시험이 어렵구나 느꼈습니다. 2차와 3차 시험이 합져진 범위라서 그렇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제가 2차 시험과목은 공부를 안했었기 떄문에.. 조금만 더 할껄.. 이라는 생각이 많이 드는 시험이었습니다. 영어학 개론.. 정말 많이 걱정했는데.. 큰 골자만 공부하면 60점은 넘습니다. 와이제이 책이 잘만들어지긴 했구나..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2차 시험시험볼 아는 것 하나도 없고 범위도 너무 많아서 바로 포기한 과목이었는데 4차는 꼭 봐야 하는 과목이라서 어쩔수 없이 공부한 감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총점제라서 이과목은 대충 하자 생각하고 온라인 강의실에 있는 요약정리 프린트 해서 보고 거기에 있는 부분 책 찾아서 조금 보고 했는데도 60점 넘기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4차시험보고나서는 와이제이 책으로 조금만 더 공부했으면 고득점도 생각할수 있었을꺼라는 뒤늦은 후회를 했습니다. 시험문제 보면서 아 이거 와이제이 책에서 본건데.. 이생각 엄청 많이 했습니다. 조금만 더 집중해서 볼걸.. 조금만더 외울껄.. 많은 아쉬움이 남는 4차시험이었습니다. 합격했을까 떨어졌을까.. 이런 고민은 하지 않았습니다.


 


와이제이 책에서 중요하다고 하는것만 동영상 강의에서 중요하다고 하는것만 요약정리 되있는것만 봐도 학사고시를 1년만에 합격 할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잠 못 자가면서 열심히 공부하는 것도 좋지만. 중요한건 정말 질 인 것 같습니다. 시험에 나오는 부분 한시간 공부하는 것이 시험에 나오지 않는 부분 100시간 공부한거보다 나은것은 설명이 필요없습니다. 다소 비싸다는 감도 있었고. 딱히 감동 받을만한 서비스를 받은것도 아니지만 이렇게 와이제이 합격수기를 쓰는건.. 그래도 와이제이 동영상과 책은 추천할만 하다는거.. 1년만에 합격자 이름에 내이름을 올려준다는거.. 그건 믿을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