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오랫동안 어린이집 현장에서 일을 한 사람입니다. 제 경험이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처음 이 현장에 들어올 때 대학 이수 과목 중 3과목이 모자라서 1년 과정인 보육교사교육원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배우면서 현장에서 바로 바로 실습을 할 수 있어 1년 과정이지만 4년 과정을 마친 학생보다 더 유용했다고 자부합니다. 하지만 제 스스로 부족한 점이 많다 생각하여 한국방송통신대학에 2학년으로 편입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갑자기 미국에 가는 기회가 생겼고 돌아와서는 어린이집을 계속 운영을 해야 해서 이러다 자격증도 졸업장도 못 받겠다 생각이 들어 대학원을 갈 생각으로 학업을 접었습니다.
  하지만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은 계속 되지 않았고 보육 정책은 날로 날로 변화해서 현장에서 근무하는 시간이 모자랄 정도였기에 마음 뿐 대학원을 계속 진학을 못하였습니다.


오래 근무할 줄 알았던 어린이집 생활이 흔들리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평가인증 관찰자, 서울시 안심 모니터링단, 서울형 어린이집 인증 관찰자 등 지원하려 했으나 제 오랜 경험은 필요 없고 오직 필요한 건 보육관련 학사증이었습니다. 그래서 사이버로 학사를 따볼까 이리 저리 알아보는 과정에서 우연히 YJ학사고시를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 접할 땐 의심이 가서 유아교육학과도 독학사로 딸 수 있는지 교육부에 문의해보니 가능하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바로 전화해서 문의를 해보니 유아교육학과로 70학점 수료되어있으면 가능하다고 해서 방통대에 문의해보니 다행히 76학점 취득한 것이 있어 바로 3단계 진행에 적용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일이 생겨 바로 등록은 못한 체 일년이 지나가고 있을 올 여름 모든 일 뒤로 하고 이번엔 꼭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YJ학사고시에 전화를 했습니다. 제가 작년 문의한 것이 기록이 남아 작년에 받았던 담임에게 연결이 되었습니다. 올해는 문의가 늦어 5개월이면 학사를 딸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한참을 공부를 하지 않아 걱정을 하니 이승엽 선생님이 걱정하지 마시라고 하라고 하는 방법대로 하시면 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계속 심어주어 결정을 하고 접수를 했습니다.


바로 다음 날 12권의 책과 체험수기, 공부 진행 방법 등 안내문이 같이 왔습니다. 
3단계 시험까진 2달 반... 바로 알려 준 방법 기본교재부터 훑어보기 시작했습니다. 
1번을 훑고 나니 제 머리 속은 텅 비었습니다. 도대체 기억에 남는 것이 없었습니다.
걱정이 앞서 이승엽 선생님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오랫동안 공부를 하지 않아 머릿속에 남는 것이 없고 한 장 넘기면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다고.. 그래서 문제 유형을 먼저 보는 것이 좋겠다 싶어 정선문제집부터 보고 기본 교재를 보는 것이 낫지 않냐...동영상을 보고 공부하는 것이 낫지 않냐고 문의하니 그렇지 않다고 시험이 어렵지 않아 기본 교재만 여러 번 봐도 된다고... YJ학사고시 기본교재가 잘 만들어져 있기 때문이라고... 정선문제는 시험 유형만 확인하는 것이라고 동영상은 2번 완독 시 모르는 것이 있을 때 보고 기본교재 완독을 위주로 해보시면 합격하실 거라고 계속 격려를 해주었습니다. 
약간은 안심이 되지 않았지만 3번 완독을 하면서 동영상도 틈틈이 보고 정선문제도 풀었습니다.


 너무 더운 올 여름 날씨지만 또 하천 자전거 도로 만든다고 시끄러운 공사장 소리에 힘들어서 계획한 5번 완독은 시간이 모자라서 못했고, 모의고사 만 보고 시험을 치뤘습니다.
시험을 보고 난 후 시험이 그리 어렵지 않아 이승엽 선생님이 기본교재만 여러 번 완독해도 된다고 한 이유를 알게되었습니다. 
시험 본 다음날부터 4단계 준비를 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이승엽 선생님으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3단계 합격 확인하셨냐고? 합격 확인 날짜도 잊어버리고 있던 차라 아차 싶어 바로 알아보니 다행히 합격을 하여 다시 전화 해 알려드리니 “이제 4단계 준비하셔도 되요” 하셨습니다. 그래서 “ 어! 바로 4단계 공부하고 있었는데요?” 하니 웃으며 3단계를 확인하시고 해야 하는 거란다. 3단계에서 떨어지면 시험 볼 수 없다고...아무 생각없이 사는 나를 향해 웃으며 나는 합격할 줄 알았구나...라며 가슴을 토닥여주었습니다.


 3단계 시험을 경험 삼아 기본교재부터 읽기 시작하였습니다.  3단계의 과목과 겹치는 내용이 많아 완독하는데 3단계처럼 한 장 넘기면 잃어버리는 기억은 줄었습니다. 4단계는 교양과목 두 과목인 국어, 국사가 있는데 국사는 평소 좋아하고 자주 접하는 내용이라 괜찮았지만 국어는 여러 작품 위주로 실려 있어 무엇을 어떻게 알아 둬야하는지 알쏭달쏭했습니다.
일단 국어, 국사 1번 완독 후 전공과목부터 완독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정선문제는 풀지 않더라도 5번 완독을 목표로 하였지만 일이 자꾸 생겨 3번 밖에 완독을 하지 못했습니다.
급한 마음에 정선문제를 풀고 시험을 보게 되었습니다. 총점합격제로 시험을 보기 때문에 국어는 포기하고 시험을 봤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대학 입학 시 본 수능시험이 도움이 되어 국어 주관식도 남기지 않고 쓰고 나왔습니다. 3단계 시험에서 주관식 걱정을 하니 이승엽 선생님이 한 줄이라도 쓰고 나오라고 절대 백지로 나오지 말라는 당부로 뭐든지 쓰고 나왔던 기억으로 국어도 한 줄이라도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결과를 보니 한 줄이라도 쓰고 나온 것이 큰 도움이 된 것 같았습니다.


적어도 2년이상 지나야 나오는 학사증을 난 단 5개월만에 받게 되었습니다.
YJ학사고시를 몰랐다면 아직도 보육관련학과 학사 때문에 고민만 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 고민을 단 5개월만에 해결해준 YJ학사고시에 너무 너무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시험 합격 어렵지 않아요. 당신도 유아교육학과 학사를 딸 수 있어요.
어떻게 하냐고요. 기본교재 3번 이상만 보고 정선문제만 풀고 들어가도 합격할 수 있어요.
YJ학사고시에서 알려드린 방법만 믿고 나가보세요.
그럼 학사증이 당신의 손에 들어 있어요.
높은 점수를 기대하신다면 더 노력이 필요하다는 건 아시죠^^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