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아교육과 학사학위를 취득하게 된 합격생입니다. 저는 4년제 산업대학교의 의료경영학부를 다니고 있었습니다. 2학년까지 이수를 했지만 대학교를 정할 때 적성이나 흥미를 고려하지 않고 오로지 취업만 생각하고 막연히 정한 탓에 저와는 맞지 않는 것 같아 휴학을 결정했습니다.


 평소 따고 싶었던 자격증을 준비하던 중 아무래도 대학졸업장이 없다는 게 계속 마음에 걸렸습니다. 하지만 복학이나 편입을 선뜻 실행에 옮기진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인터넷을 둘러보다 yj독학사를 접하게 되었고 호기심에 일단 무작정 상담신청부터 했습니다.


 사실 처음엔 깊게 생각하지 않고 그냥 들어나보자 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상담을 받았는데 류제철 선생님께서 정말 친절하게 설명해주셨어요. 들어보니 정말 좋은 제도인 것 같아 듣자마자 고민 없이 바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어디서부터 어떻게 공부를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고 고민 됐지만 담임선생님께서 걱정말라고 학습방법 가이드라인을 잘 잡아주셨고, 와이제이 본사에서 우편으로도 학습방법, 합격자분들의 공부 팁, 노하우, 홈페이지 사용법등을 보내주셔서 금방 적응하고 공부도 쉽게 할 수 있었어요.


 일단 저는 대학 졸업장을 따서 대학원을 간다거나 편입 등이 목표가 아니라 졸업장이 따고 싶었던 거였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여유롭게 준비를 했어요. 준비하면서 공부를 일과 병행을 할 때도 있었고 쉬면서 공부만 할 때도 있었어요. 그래서 어떨 땐 여유롭게 시험 준비를 할 때도 있었고 급하게 시간에 쫓겨 공부를 할 때도 있었어요.


 저는 시간이 여유로울 땐 일단 책을 가볍게 먼저 동영상 강의를 보면서 훑어보고 책을 한 번 더 보면서 저만의 방식으로 알아보기 쉽도록 요점정리를 했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외울 건 외워주고 문제를 풀면서 오답을 체크하면서 틀린 문제 밑에 풀이를 정리하며 한 번 더 외웠습니다.


 하지만 일과 병행하거나 다른 자격증을 같이 준비할 땐 너무 바쁘고 시험날짜가 촉박하게 다가와서 공부하는 과정을 최소화해서 공부했어요. 일단 책을 읽지 않고 바로 문제부터 풀면서 전체적인 흐름을 보고 잘 모르는 문제마다 책을 보며 풀이를 직접 찾아서 읽어보고 문제 밑에 요점정리를 해놨어요. 전체적으로 출제 빈도수가 높거나 중요해보이는 문제에 관한 풀이는 따로 정리를 해놓고 다시 읽고 외웠어요. 이렇게 직접 정리해놓은 요점정리를 시험당일 시험 전에 쭉 한번 훑어보는 게 정말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시간이 촉박했던 저에겐 그 요점정리들이나 문제들이 정말 큰 도움이 됐어요.


 그리고 시험칠 때 주관식이 많이 막막하시죠? 저에게도 주관식이 너무나 큰 부담이었어요. 배점도 너무 높고...기억이 안나시거나 잘 모르시겠더라도 뭐라도 꼭 써서 내세요. 절대 공란으로 내시지 마시구요 ㅎㅎ


 여기까지 제가 했던 공부법인데 이 공부법이 옳다고는 절대 할 수 없어요.
각자 본인에게 맞는 공부법들이 있겠지만 조금이나마 제 공부법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요^^!!


 이때까지 항상 이미 졸업한 친구들을 만날 때마다 부럽고 마음 한켠에 무거운 짐이었던 대학졸업을 드디어 할 수 있게 돼 너무 홀가분하고 기분이 좋네요. 다른 일을 하고 있지만 요즘 같은 취업난에 유아교육과 4년제 학사학위라는 스펙은 저에게 든든한 보호막 같은 느낌이 들어요 ㅎㅎ (사람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요^^;;)


 휴학하고 독학사를 준비하고 취득하기까지 제 결정을 믿어주고 기다려준 부모님께 정말 감사드리고 정말 많은 도움을 준 와이제이 독학사팀에게도 정말 감사드려요^^


 우리 모두 학사학위 취득이라는 기쁨을 누릴 수 있게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