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보육교사 입니다. 나이는 39살이고 초등학생 3명을 둔 엄마입니다.
집안사정으로 방통대 유아교육학과 2학년 과정에 합격하고도 포기할 수밖에 없어서 급하게 YJ학사 고시를 택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기본서를 받아보고는 너무 쉬워서 정독하지도 않고 기출문제를 풀 수 있겠더라고요. 유아교육에 관심이 있거나 유사 직종에 근무하고 계시는 분들은 조금만 시간을 투자하시면 무난히 통과 하실 것 같습니다.
 기본서를 2번 정도 정독하시고, 시험범위 영역별로 기본서를 찾아서 읽어 보시면 충분할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유아교육 교수법이면 시험 영역이 학습과 교수 그 중에서 학습의 개념이다 라고 하면 그 부분만 읽고 이해하고 외울 건 외우시면 될 것 같아요.
 주관식이 있으니까  외워야 하는 부분도 있더라고요. 저는 너무 광범위하게 생각하고 엉뚱한 것에 시간을 허비 했는데요. 절대 그러실 필요 없어요. 영역 범위에서 나오고요. 더 높은 점수를 원하신다면 확실하게 개념만 파악하시면 될 것 같아요.


 솔직히 제 담당선생님께 투정만 했지 공부는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정말 시간으로 따지면 2주도 하지 않은 것 같아요. 그런데 시험 당일 시험장에 가보니 다른 응시생들은 기본서 두께가 부담스러울 정도로 많거나 YJ 기본서만큼 요점 정리가 안되있더라고요. 후회가 밀려 왔습니다. 더 열심히 할걸.. 시험장에서 앞뒤 응시생들과 친해져서 점심도 같이 먹고, 이야기를 나누었을 때 저보다 잘 보진 않았더라고요.
 기본서를 보면 높은점수는 확실히 보장하고요. 시간이 없으신 분은 YJ학사고시 홈피에 있는 과목별 요점정리를 반복해서 읽고 이해하시면 짧은시간으로도 무난히 통과 하십니다. 요점정리가 저에게는 합격에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어떤 목표를 향해서 도전하시던  YJ를 통해 이루시려는 그것을 도전하신 모든 분들께 합격의 기쁨이 함께하기시길 바라겠습니다.
 
 과거를 팔아 오늘을 살지말 것, 현실이 미래를 잡아먹지말 것. 미래를 말하며 과거를 묻어버리거나 미래를 내세워 오늘 할 일을 흐리지 말 것.
-박노해 시집 (겨울이 꽃핀다)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