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며칠 전 합격확인을 하고 너무 기쁜 나날을 보내고 있답니다.


 저는 전문대 유아교육학과를 나오고 지금은 현장에서 열심히 어린이집 교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낮에는 아이들과 씨름하랴 퇴근한 뒤에는 저녁 먹고 소파에서 뻗어 자기 일쑤였던 지라 공부를 결심 한다는 게 쉬운 결정은 아니었어요.


 제가 YJ를 알게 된 건 시험을 2달 앞둔 9월이었어요. YJ 안효진 선생님께서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셨고, 저도 저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일이라 생각이 들어서 다소 늦었다고 생각이 들었지만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책이 도착하고 나서 두꺼운 전공 책을 보니 겁이 덜컥 났지만, YJ 선생님께서 공부 방법을 상세히 알려주시고 학습 플랜도 짜주셔서 틈틈이 강의를 들으며 책을 훑어보고, 퇴근 후에는 1-2시간씩 문제집을 풀어 보았습니다.


 저는 맨 먼저 그 과목의 차례를 훑어보았어요. 이 과목은 ‘이러이러한 것을 배우는 것이구나’ 라고 먼저 머릿속에 생각 한 뒤에 내용을 보니 전체적인 흐름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문제집을 풀어보고, 틀렸던 문제나 몰랐던 부분을 책에서 찾아보고 중요 표시를 하며 학습을 해 나갔어요.


 정선문제집을 풀어나가다 보니 중요한 내용은 문제가 많이 출제되는 것을 알고, 그 문제를 집중적으로 보고, 책에도 내용을 찾아서 표시하고, 그 순간마다 여러 번 입으로 읊조리며 암기를 하였습니다. 지나고 난 뒤에 한꺼번에 외우는 것 보다 틀린 문제는 왜 틀렸는지 책에서 찾아보고, 다시 틀리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학습을 하였더니 다음번에 비슷한 유형의 문제가 나왔을 때 틀리지 않고 풀 수 있었고, 그것은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직결되었던 것 같습니다.


 시험을 열흘정도 앞두고는 모의고사를 모두 풀어보았고, 틀린 문제는 답을 확인한 뒤에 똑같이 다시 한 번 풀어서 문제를 익혔습니다. 주관식 문제가 배점이 40점으로 시험에서 점수를 많이 차지하는데 저는 주관식 문제를 많이 틀렸던지라 집중적으로 공부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시험 치기 2~3일전에는 모든 책을 술술 훑어보았습니다.
제가 중간 중간 중요한 것들은 줄을 긋고 중요 표시를 해두어서 그러한 것들을 집중적으로 자세히 읽어보고 시험 준비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시험장에 가보니 YJ 책을 가지고 있는 수험생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믿고 공부하는 교재구나’를 거기에서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암기도 잘 못하고 공부를 놓아 버린지 오래되어서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 있었던 저도 YJ를 통해 좋은 강의도 듣고, 안효진 선생님의 도움도 받고, 중간 중간 모르는 것을 질문하여도 늘 친절하게 잘 알려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합격도 하고 성취감도 많이 얻었습니다.


 공부를 시작하시는 분들도 용기를 가지고 시작을 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최선을 다 하면 멋진 결과를 얻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