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와이제이를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학위취득에 대한 막연한 생각만 있고, 선뜻 도전할 용기가 나지 않았을 때
처음 시작 할 수 있게 용기를 준 안효진 부장님께 감사드립니다.

공부를 시작하기로 결정하고 책을 받은 뒤, 많은 양의 책을 보고 이걸 어떻게 공부를 해야하나 막막했습니다.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옳은 선택이었을까? 고민하던 차에,  
담당 선생님께서 교재를 잘 받았냐고 연락이 왔습니다.

그때 담당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이
“처음부터 욕심내지 말아라.”
“기본서 위주로 소설책 읽듯 읽어봐라.” 였습니다.

욕심내지 않고 책 읽듯 기본서를 읽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책 읽듯이 읽어봤는데, 이게 도움이 될까? 라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두 번째 다시 기본서를 보게 될 땐, 낯설지 않고 익숙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아 이렇게 공부하는 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제일 먼저 책 읽듯 학습에 다가갔고,
두 번째 볼 땐, 각 단원별로 저만의 요약집을 만들었습니다.

요약집을 정리하는 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기본서 위주로 정말 많이 본 것 같습니다.

공부과정에서 저는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있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행정팀에서 걸려오는 전화가 큰 힘이 되었습니다.
힘들 때쯤 공부 잘하시고 계시냐고 걸려오는 전화는 저에게 정말 큰 힘이 되었고,
궁금한 게 있을 때 문의 전화를 드리면 항상 밝은 목소리로 궁금했던 사항을 풀어주시고,
홈페이지 사용 방법에 대해서도 친절하게 안내해주었셨습니다.

담당 선생님뿐만 아니라 행정팀에게도 정말 감사하다는 말 드리고 싶습니다.

포기 하지 않고 차근차근 앞으로 나아가다 보니,
이렇게 뜻깊은 날이 찾아 왔습니다.

지금 고민하고, 잘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계시다면 제 합격수기로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