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7세의 늦은 나이에 전문학사가 아닌 4년 학사를 취득하게 되었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간호조무사로 5년 정도를 임상에서 근무를 하다가 결혼해서 출산과 육아로 주부의 삶을 살다가 40세 만학도로 간호학과를 입학하여 졸업하게 되었습니다.

늘 새로운 배움에 대한 것에 목말라 있던 차에 와이제이를 알게 되어서 수강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살림과 병행하여 혼자 공부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인강과 책을 최대한 활용해서 열심히 공부하였고 목표가 있었기에 틈틈이 준비하였습니다.

제 경험을 토대로 공부할 때의 Tip을 간단히 알려드리자면, 공부할 때마다 책의 내용을 요점 정리할 수 있는 자기만의 노트를 작성해서 숙지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시험을 앞두고 실전감각을 익히기 위해 기출문제와 모의고사를 한번씩 풀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국사와 간호연구방법론이 공부할 때도 어려웠는데 시험을 쳤을 때도 난해하게 나와서 당황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과목별 점수가 아닌 총점제로 신청을 해서 합격의 끈을 더 가까이 잡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시험을 쳐보니 암기도 중요하지만 흐름을 이해하는 것이 더 중요했고, 특히 주관식문제에 더 집중하며 공부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공부하는 모습을 통해서 제 자신 뿐만 아니라 자녀들에게도 노력을 통해 얻는 성취감이 무엇인지 보여줬던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공부하기에 늦은 나이지만 저도 합격을 했던 것 처럼, 혹시나 독학사 시험준비에 대한 망설임을 갖고 계신다면 도전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끝으로 포기하고 싶을 때 마다 꼭 합격할 수 있다고 격려해주신 와이제이 학사고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