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04년 3년제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임상에서 일하면서 틈틈히 학사학위를 딸 길을 강구하여 안 해 본 것이 없었습니다.

RN-BSN시험도 봤었고, 방송통신대로의 편입도 하여 공부도 했지만, 중간에 적성에 맞지 않고 시간적 여유가 없고, 공부에 재미를 느끼지 못해 포기하여 그만 두곤 했습니다.

그러다가 결혼과 동시에 육아,, 두 아이를 양육하면서 이제는 더 이상 학사학위를 포기할 수 없다고 생각했기에 집에서 편하게 공부할 수 있는 독학사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재작년 다른 회사의 독학사 교재를 신청하여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교재구성의 부자연,,,내용 오타,,문제의 질 등 여러 가지 신뢰할 수 없는 문제로 또 중도에 그만 두었습니다.

그러자 올 해 다시금 이제 마지막 도전이다 라는 생각에 YJ학사고시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적지 않은 가격에 부담이 되었지만 마지막 도전이라고 생각하고 큰 기대에 부풀어 있을 때, 드디어 교재가 도착했습니다.

교재를 보자마자 느낀 것은 대학 학부 때 교재의 충실도와 동급으로 느낄 정도로 탄탄한 교재 구성에 바로 신뢰가 생겼다는 것입니다.

저는 먼저 인터넷 강의를 쭉 한번 들어보자,,,하여 워밍업 식으로 가볍게 쭉 들어가며 중요한 내용에 책에 표시를 하고 잘 이해가 되지 않았던 간호연구방법론 과목은 두 세번씩 반복으로 들었습니다.

선택과목(국사, 영어)는 예전에 공무원 시험준비를 했었던 지라 익숙하였지만, 그래도 문제를 또 풀어보고 강의도 듣곤 했습니다.

각 과목의 교재를 쭉 훑어본 뒤에 예상문제집을 풀었고, 독학사가 주관식 문항도 있는지라 주관식 대비 차원에서 노트를 만들어 중요하고 반복되어지는 문제와 답을써보기도 했습니다.

YJ학사고시로 이렇게 3달 공부하면서 느낀 것은 탄탄한 교재 구성에 먼저 믿음이 가서 합격을 보장 받을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던 것입니다.

아이 잠든 시간에 인터넷 강의를 들었고, 아이 재우고 나서 저도 같이 졸렸지만, 그 옆에 누워 예상문제집을 풀었던 것으로 당당히 독학사 시험에 합격한 저에게는 큰 자부심과 자랑거리가 되었습니다.

저의 인생에 큰 도움이 되어 주어서 YJ 선생님들께 큰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