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YJ학사고시를 통해 심리학사 학위를 받게 된 강도수입니다. 먼저 YJ학사고시에서 일하시는 분들, 그리고 특히 이민정 선생님께 먼저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대학을 다닌 분들의 표현을 빌자면 이른바 ‘86학번’이며, 미등록 제적으로 인해 대학중퇴 학력으로 사회생활을 해왔습니다. 2017년 새해를 맞이하여, 이제는 51살이 되었습니다.

사실 YJ학사고시과 인연을 맺게된 것은 그야말로 우연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는 한 지인이 저보고 어느 날 독학사를 하시면 잘할 거 같은데...’라는 조언을 듣게 되었습니다. 한동안 그 선생님의 조언을 잊고 지내다가 우연히 한 인터넷 언론에 게시된 ‘YJ학사고시 광고를 보게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1대1 맞춤형 상담’이라는 문구에 이끌렸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단순히 처음에는 ‘인터넷 강의를 듣고 나면 학사학위를 쉽게 취득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며, 2015년 4월부터 무작정 학사고시 인터넷강의 수업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솔직히 나이(?!)가 들고 보니, 외우고 기억하는 것, 그리고 시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부담감은 컸습니다.
그럴 때 마다 저는 이민정 선생님과의 통화와 상담조언이 무척 힘이 되었습니다. 조금이라도 의구심이 들거나, 정확하게 이해한 건지 모를 때에는 무조건 이민정 선생님께 전화했고, 상담과 조언을 요청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누가 뭐래도 ‘1대1 개별상담’이 가장 힘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분들이 문의와 조언을 요청해올 때 마다 ‘일단 전화기부터 들고, YJ학사고시와 1대일 개별상담’을 받고 나서 고민해도 늦지 않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 이후에도 독학사 공부 계획과 관련한 세부 상담과 조언, 필답 시험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공부방법 조언 등을 통해 독학사 4단계 시험을 무사히 통과하게 되었습니다.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시험 전날 밤샘도 했습니다.

시험 중간중간 소위 ‘초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는 독학사 4단계 시험결과 발표를 조마조마하게 기다렸습니다. 물론 ‘턱걸이’로 통과한 과목도 있습니다. 그래도 ‘합격은 합격’이라는 말이 그렇게 기쁘고 고맙게 들린 때가 없었습니다.

2015년 4월에 시작해서 2016년 심리학과 학위시험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합격통지를 받고 난 이후에 어머님과 가족들과 함께 소박하지만 ‘우리만의 졸업식’도 했습니다. 물론 학사모와 학사가운도 당연히 준비했죠. 1986년 입학이후 ‘30년만의 졸업식’이었습니다. 어머님은 물론 가족들의 기쁨은 뭐라 표현할 길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서울시립대 도시과학대학원 도시행정학과(도시정책 및 관리전공,석사과정)에 합격해서 개강을 앞두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YJ학사고시와 이민정 선생님께 고개 숙여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